공모주에 청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2020년 주식투자 열풍이 불었는데요
SK바이팜을 시작으로 공모주 청약이 너무너무 인기입니다
특히 2020년에는 많은 공모주 청약이 있었는데요
주식의 "주"도 몰랐던 저 같은 사람들도
청약일이나 경쟁률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공모주란 무엇일까요?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공모, IPO라고 말합니다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고 확장하기 위해서
투자금인 돈이 필요한데요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주식을 발행합니다
그럴 때 공개적 모집을 하는 주식을 줄여서
공모주라고 한답니다
원래 기업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주식을 판매하고
그 주식을 사게 되면
그 기업의 주인 자격을 얻을 수 있죠
공모주 주식의 수는 한정되기 때문에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면
경쟁률이 높아지게 된답니다
또 이러한 경쟁을 통해서 주식을 사는 것을
청약이라고 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게임을 잘하는 어떤 사람이
친구와 게임을 만들어서 팔게 돼요
그런데 그 게임이 대박을 치게 되고
요즘 게임을 잘 만들면 돈이 되니
어떤 투자자가 돈을 투자하고
3명이서 같이 게임회사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게임회사의 게임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외국에도 팔 기 위해서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공모를 하게 되는 거죠
그 게임회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공모를 통해 그 주식을 사게 되고
같은 주주가 되는 겁니다
공모 청약 용어 정리
종목명, 희망공모가, 결정 공모가
공모수량, 증거금률 ,청약기간
총 경쟁률, 환불일, 상장일
대표주관사, 주관사
등이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게요
종목명 : 상장되는 기업의 이름이고
희망공모가 : 증권사가 주식 판매 금액 범위를 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데요
그걸 수요예측이라고 합니다
수요예측을 통해서 주식 판매금액,
즉 공모가를 정하게 됩니다
결정 공모가 : 수요예측을 통해서 정해진
1주의 주식 가격을 말합니다
공모수량 : 판매되는 주식의 총수량입니다
일반청약증거금률 : 청약이란 선착순이 아니라
사려고 하려는 사람의 수대로 나눠서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증거금이란 내가 구매하고 싶은 주식의 수만큼
돈을 넣어둬야 하는데요
증거금 100%면 주식수 × 공모가의 돈을
넣어둬야 합니다
증거금 50%면 절반만 넣어두면 되는 거죠
청약기간 : 공모하는 기간을 말하는데요
2일 동안이고 오후 4시에 마감합니다
총 경쟁률 : 사람들이 상장되는 주식을 서로
구매하려는 경쟁률인데요
이 경쟁률에 따라서 실제로 살 수 있는
주식의 수가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공모가가 1만 원인 주식을 10주를 사려고 합니다
증거금률이 50%라면
(10000원 × 10주)÷2를 하면 5만 원입니다
총경쟁률이 5:1이라면
청약한 주식수 ÷ 경쟁률 = 실제 받는 주식수
10주 ÷ 5 = 2
내가 10주 증거금을 넣어도
경쟁률에 따라서 실제로는
2주만 살 수 있는 거죠
환불일 : 청약이 끝나면 실제 배정받은 주식의
공모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은
환불일에 환불을 받을 수 있답니다
상장일 : 공모를 통해 배정받은 주식이
주식시장에 등장하는 날을 말해요
대표주관사 :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들이 있는데요
중심이 되는 증권사를 대표주관사라고 합니다
주관사 : 공모주 청약을 같이 진행하는 증권사들입니다
증권사별로 주식수가 다르게 정해집니다
공모 일정 확인
공모일정 확인은 KIND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KIND에 들어가면
IPO 현황, 공모기업, 공모 일정 등을
알 수 있답니다
증권사 홈피에서도 예정된 공모주 청약일정을
확인할 수도 있어요
DART라는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면
기업을 검색하고 투자설명서와
보고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각종 사업내용과 리스크, 수요예측 결과 등을
알아볼 수 있어요
공모주 청약할 때 기억할 것들!
평소에 가지고 싶었고 가치투자를
할 계획이 아니라면
상장하는 첫날에 매도하는 것이 좋아요
공모주는 상장 첫날 프리미엄을 위해
청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장 뒤에 시장의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공모주를 청약하고 상장 첫날에
매도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청약은 둘째 날에 청약하는 것이 좋아요
경쟁률에 따라서 실제 받을 수 있는
주식의 수가 정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쟁률을 알 수 있는
둘째 날에 청약을 넣으면 된답니다
경쟁률이 높다고 좋은 공모주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요
경쟁률이 그 주식의 인기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경쟁률이 높으면 그만큼 실제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의 수가 적어집니다
결국 공모주 청약도 주식투자이기 때문에
상장 첫날 파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계속 가격이 오른다면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을 수 있지요
결국 주식투자이고 리스크가 있답니다
KIND로 들어가서 일정을 확인하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