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 숙박 후기

부산 지방 보훈처 주최로 <힘내라 대한민국>

탐방 프로그램에 당첨이 되어서

제주도로 2박 3일 탐방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원금액이 1인당 최대

1일 교통비 10만원, 1일 식비와 일비 4만 원

1일 숙박비 6만 원씩 , 2인 총 120만 원 지원으로

부족하지 않은 예산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1인 하루 숙박비가 6만 원씩이라서

2인 숙박비가 12만 원까지 지원이 되었는데요

그 가격을 맞춰서 좋은 호텔을 고르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제주도에는 비싸고 좋은 호텔도 많지만

깨끗하고 가성비 좋은 호텔도 많다는 걸

이번에 또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딸램이랑 가게 되는 일정이라서

새로 지은 호텔로 알아보다가

신화 월드 호텔로 예약을 했답니다

가기 전에 후기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특급호텔처럼 넓고 깨끗해 보이더라고요

 

첫날 숙소인 신화 월드 호텔에 들어서는데

차 입구부터 너무 넓어서 조금 헤매다가

주차를 했어요

신화 월드는 총 4개 객실 스타일이 있는데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 메리어트관으로

나눠져 있더라고요

랜딩관이 가장 일반적인 객실이고

신화관은 뷰가 랜딩관보다는 좀 더

확 트이고 좋다고 하고

서머셋은 레지던스 스타일이고

메리어트는 제일 고급 객실이라고 해요

저희는 랜딩관으로 예약을 했는데

토요일 10월 24일 예약으로 약 11만 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호텔 1층에 들어서니

깨끗하고 고급스럽더라고요

한참 중국인들이 제주도를 방문할 때

중국자본으로 호텔을 건축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화려함이 좀 더 느껴지더라고요

신축 호텔이 좋은 것은 어딜 보나 

깨끗 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체크인할 때 직원분이 호텔 주변을 이용할 수 있는

지도를 주고 설명도 해주셨어요

 

객실로 들어서니 딸램이 침대가 넓고 좋다고

바로 다이빙을 하는 바람에 이불 시트가 

좀 어질러진 채로 사진을 찍게 되었어요

저희가 예약한 랜딩관 객실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룸이니 참고하세요

침대는 아주 넓은 킹사이즈예요

화장대는 있지만 따로 테이블은 없었고요

티브이도 크고 케이블도 잘 나왔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좀 분리가 되는 구조인데

아쉬운 게 욕조가 없어서 샤워만 가능하답니다

좋았던 점은 바닥이 카펫이 아니고

마룻바닥이라서 더 좋더라고요

 

 

정말 정말 피곤하다는 딸램때문에

호텔 주변에 구경을 거의 하지는 못하고

심지어 레스토랑도 가지 못하고

호텔 내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저녁밥을 먹으며 하루를 마감했어요

다음날 아침 창밖 풍경사진을 찍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