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지추천 BEST 5

맛과 멋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전라도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데요

혼행해도 좋고 단체여행에도 좋은 

아름다운 많은 곳들이 있답니다

전라도 여행을 준비할 때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할

BEST5 여행지를 추천해볼게요

 

낙안읍성 마을

오랜 시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순천 낙안읍성 마을입니다

이 곳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전통마을인데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곳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고

소박한 흙길과 초가집이 있는 전통마을로도 유명합니다

보통 전통마을 하면 기와집들이 있는 한옥마을이

인기가 많고 유명한데 낙안읍성 마을은 

소박한 돌담길 초가집이 유명합니다

이 곳은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며 

현재 108세대가 거주하고 있답니다

남부지방의 주거양식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예전 일본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쌓아놓은

낙안읍성이 아직도 견고하고 웅장하게 들어서 있어요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뷰 맛집 일뿐만 아니라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담양 죽녹원

담양 하면 바로 대나무가 생각이 날텐 데요

담양에는 대나무 숲 죽녹원이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키가 큰 대나무들이 모여있는

대나무 공원인데요 2003년에 담양군에서 성인산에

조성하였답니다 

총면적이 16㎡이고 2.2km의 산책로가 펼쳐져 있는데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총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죽녹원 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이 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과 300년이 넘는 고목들로 조성된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길 등이 한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한옥카페와 쉼터, 정자 등이 잘 갖춰져 있어서

천천히 쉬어가면서 죽녹원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하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도 많이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 곳은 각종 CF촬영지로도 유명하고

한국 공포영화의 레전드 <알포인트>도 촬영을 한 곳입니다

 

 

 

 

마이산

말의 두 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마이산은

전북 진안에 위치한 돌산입니다

자연이 오랜 기간 동안 돌과 모래를 비벼서 만든

'천연 콘크리트'로 불리며

지하에서 단단한 바위로 굳힌뒤에 다시 끌어올려

비바람과 얼음의 힘으로 장기간 깎아내린

세계 최대의 역암층이라고 합니다

2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는데 현재는 두 봉우리 모두

출입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기이한 경관 때문에

예전부터 민족의 영산으로 숭상받고 있는데요

또 4계절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쌍돛대 같다고 해서 돛대봉,

여름에는 용의 뿔 같다고 해서 용 각봉,

가을에는 단풍이 덮여 말의 귀 같다고 마이봉

겨울에는 먹물에 직은 붓 같다고 문필봉

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산도 기이한 모양이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크기의 돌멩이들이 거대한 돌탑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접착제를 쓴 것도 아니고 시멘트로 붙인 것도 아니고

홈으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닌데 

오랜 시간 동안 쓰러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모습에

많은 여행자들이 감탄하고 있답니다

 

 

 

대둔산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전라도의 명산인데요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서 산세가 아름답고

특히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이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케이 플카와 금강 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어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등반한다고 합니다

5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구름다리는 높이 81m 길이 50m로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이어 놓았습니다

이 구름다리는 CNN 한국 50곳에 선정되었답니다

그리고 삼선 계단은 공포감과 지옥을 

동시에 느껴 볼 수 있는 계단이라고 해서 유명하답니다

대둔산은 경사가 급하고 평지가 없는 등산코스이지만

무엇보다 케이블카가 있기 때문에 

마음 편히 오르고 편하게 하산도 할 수 있어서

등산 초보들도 많이 좋다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둔산은 더덕 막걸리로도 유명합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한국에서 보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아름다운 길로 뽑힌 곳인데요

원래는 24번 국도길이었지만 바로 옆에 새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차가 다닐 수 없고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이 되었어요

이 길의 총길이는 8.5km이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높이 10~12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겨 있는데요

1970년대 심은 메타세쿼이야 묘목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길을 가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취해서 

영화나 cf의 주인공으로 변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꿈의 드라이브 코스로 불리며

아름다운 숲이나 길로 수상된 경력도 많은 곳입니다

 

아쉽다면 한 곳 더!

메타프로방스

이 곳은 메타세쿼이아 길 옆에 위치해 있어서

같이 방문하기 좋은데요

요즘 같은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해외여행의 느낌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 곳은 이국적인 건물의 펜션과 쇼핑샵,

식당, 카페 등이 많아서 잠시 머물러서 식사도 해도 되고 

천천히 구경해도 재미있을 거예요

이국적인 건물들 사이로 사진을 찍으면서

해외여행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