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행지 BEST 5

매번 가던 여행지만 가게 되어서 지겹다고요?

우리나라가 좁은 나라 같지만 

도시와 지역마다 각각 다른 풍경과 특성이 있어서

매번 가던 여행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또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사계절 언제든 여행하기 좋은 곳

경상도 지역의 여행지 BEST 5를 추천해볼게요

 

경주 첨성대

경상지역 경주의 영원한 핫플인 첨성대입니다

경주에 여행을 와서 첨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안 찍고 그냥 지나친다면 반칙입니다

첨성대는 역사 유적지로도 가치가 있는 곳이지만

첨성대 주위의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유명하지요

최근에 핑크 뮬리가 유명세를 타면서

SNS 사진 맛집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10월부터 핑크 뮬리가 분홍빛으로 물들면

주변의 능과 기와집, 나무가 멋진 영화의 한 장면 같은데요

여름의 복잡했던 관광지의 느낌과 다르게

사람들이 많아도 사진을 찍으면 가을 감성이 느껴진답니다

안동 월영교

월영교는 안동호의 유명한 다리인데요

부부의 아름답고 슬픈 전설이 있는 다리입니다

다리의 길이는 387m 너비는 3.6m이고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라고 합니다

다리 한가운데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답니다

안동호에는 보트도 탈 수 있어서 배를 타고 

안동 호수를 천천히 구경할 수도 있답니다

가을이면 안동 호수 주변의 노란 은행잎과

월영정에서 바라보는 붉은 단풍이 아주 장관이라고 합니다

 

 

남해 양 떼 목장

양 떼 목장이 강원도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경상도에도 양떼목장이 있답니다

최근에 예능프로에도 출연을 해서 인기가 더 많아졌는데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경상도 여행 코스에 넣어서

아이들 체험학습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양떼 목장이 한 곳이 아니고 여러 곳에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잘 선택을 해서 여행을 하면 된답니다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양몰이 공연도 볼 수 있고

양모이 주기, 양젖 짜기, 아기양 우유 먹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답니다

통영 케이블카

남해의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즐길 수 있는 곳 통영입니다

통영은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데요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통영의 유명한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오르면 

남해의 푸른 바다를 실컷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륵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힘들게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기가 쉽기 때문에

남녀노소 어린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에게 강추하는 여행지입니다

케이블카 맞은편에는 유명한 통영 루지도 있어서

액티비티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통영은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 곳이니 먹방코스도 꼭 잊지 마세요!

 

 

 

거제도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데요

거제도가 본 섬이기는 하지만 거제도 외에도 

외도, 지심도, 소매물도 등 아름다운 부속섬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거제도는 섬과 푸른 바다로 이루어진 한려수도 

해상 국립공원에 속합니다

제주도 못지않게 아름다운 섬이기도 하지만

지리적 위치 때문에 아픈 역사도 많이 가지고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임진왜란 때에 주요 해전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고

유배지로 귀양살이 섬이기도 했지요

또 한국전쟁 당시에는 전쟁 포로들을 수용한 곳이었어요

그래서 거제도에는 포로수용소 박물관이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경치와 아픈 역사가 공존하는 섬이지만

그래도 신비로운 모습과 자연 그대로 간직한 곳이 많으니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 정도로 여유롭게

거제도를 둘러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